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영화, 박찬욱 감독의 '박쥐'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 영화는 2009년에 개봉했으며, 그 당시 극장에서 관람하고나서 DVD 로 소장하여 가끔씩 생각 날때 마다 다시는 영화 중에 하나 입니다. DVD 소장하여 다시보는 영화는 "올드보이" , "악마를 보았다" 등 여러 작품이 있습니다. 오래된 영화를 시간이 지나서 다시볼때면 나이가 들따마다 보는 관점이 점점 변하게 되는게 참 신기해서 한번씩 다시 보곤 합니다. 우선 영화 박쥐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 하겠습니다.
영화 정보
'박쥐'는 2009년 개봉한 한국의 스릴러 호러 영화로, 박찬욱 감독의 대표작입니다. 이 영화는 프랑스 소설 '테레사 라캉'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주연에는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등이 출연합니다. 송강호는 성직자 '신부' 역을 맡아 깊은 내면 연기를 보여주고, 김옥빈은 그가 사랑에 빠지는 매혹적인 여성 '택주'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영화는 뱀파이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사랑과 욕망,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탐구합니다.
줄거리
영화는 신부가 자원 봉사로 혈액을 기증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그는 뱀파이어가 되어버립니다. 이 사건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뒤바꾸게 되죠. 신부는 이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피를 필요로 하게 되며, 이로 인해 자신의 도덕적 가치관과 싸워야 합니다.
그의 삶은 택주라는 여성과의 만남으로 더욱 복잡해집니다. 택주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이며, 신부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점점 더 깊은 관계에 빠져듭니다. 사랑과 욕망이 얽히면서, 신부는 자신의 정체성과 인간성을 잃어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뱀파이어의 특성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욕망을 심도 있게 탐구하게 되죠.
영화는 신부가 택주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사랑과 죄책감, 그리고 그녀의 남편과의 갈등을 통해 복잡한 감정을 그려냅니다. 특히, 택주의 남편이 죽임을 당하는 장면은 매우 충격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신부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결국 비극적인 결말로 이어지게 됩니다.
총평
'박쥐'는 인간의 본성과 사랑, 그리고 도덕적 갈등을 심도 있게 탐구하는 작품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독창적인 시각으로 이러한 주제를 풀어내며,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송강호와 김옥빈의 연기는 정말 뛰어나며, 특히 송강호는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영화의 영상미 또한 잘표현된 작품입니다. 어두운 색조와 독특한 카메라 앵글은 긴장감을 더해주며, 뱀파이어의 세계관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CG 또한 영화를 보는데 있어 어색함이 없음 만큼 잘 만들어줘 어색 함이 없스빈다. 음악 또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각 장면의 감정을 더욱 극대화합니다.
'박쥐'를 다시 보면서 느낀 것은, 처음 볼 때와는 또 다른 깊이와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한 제 시각이 이 영화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사랑과 욕망,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이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오랜된 영화를 보면서 느끼는 또다른 재미는 지금은 유명한 배우가 되었지만 그당시에 단역으로 출현 했던 배우들을 보여 "아 이사람이 여기서 단역으로 출연 했었구나" 하고 드는 생각입니다. 영화 박쥐에는 단역으로 황우슬혜 배우와 라미란 배우도 출현한걸 보게 되면서 예전부터 많이 노력하셔서 유명한 배우가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박쥐'는 단순한 공포 영화가 아니라,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다룬 재미 있는 흥행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사랑과 욕망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얻게 됩니다. 영화가 끝난 후에도 여운이 남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업적으로 보아도 재미있는 스토리 구성과 FS시각적 요소가 많아 별생각없이 감상하셔도 재미있게 보실수 있는 영화 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저에게 '박쥐'는 영화를 보는 영상미와 오락성, 감동과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여러분도 이 영화를 한 번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분명히 새로운 시각과 감정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